- .

21일 송주명 경기도 민주주의학교 상임대표가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주명 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송주명 경기도 민주주의학교 상임대표가 지난 21일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송 대표는 한신대학교 교수로 경기도교육의 대표모델이자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던 ‘혁신교육과 무상급식’을 설계하는 등 교육문제를 연구하고 성찰해왔다.

또 경기도·서울시 교육청 등지에서 혁신학교추진위원장, 혁신미래교육추진단장 등을 맡아 이를 학교현장에 접목시키고 뿌리내리게 해오는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 이같은 연구와 경험을 자신의 저서 ‘대전환기의 공교육대혁명’에 담아냈으며 ▲자치분권교육공동체 발전 ▲돌봄, 방과후학교 확대 및 강화 ▲학교급식 혁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다.

그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 등 4개 교수학술단체의 공개적인 추천과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경기교육감 선거에서 시민경선을 통해 ‘민주진보단일 후보’(경기교육혁신연대)로 선출됐으며 총 17.5%를 득표해 존재감을 드러냈고 경기교육의 대전환기를 맞아 교육시민단체 ‘경기도 민주주의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대안들을 내놓는 등 지역 교육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송 대표는 전남 해남 출생으로 목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한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김상곤 경기교육감 당시 경기교육청 혁신학교추진위원장과 창의지성교육추진단장,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장으로 경기혁신교육의 핵심적 설계 및 실천자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상임공동의장, 노무현대통령 탄핵무효행동 정책위원장, 사회공공연구원 원장, 서울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추진단장,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시민단체 ‘경기도 민주주의학교’를 설립하고 민주시민교육 설계와 실천에 매진해오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