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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총 사업비 28억 9300만 원을 투입해 시·도내 경쟁사업을 적극 추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23일 경북도청 제3회의실에서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한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 관련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 등과 사업을 제안하면 경상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심사를 통해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각 사업별 5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시·군비 부담은 재정자립도에 따라 5~20% 정도 부과될 예정이다.

심사결과 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이 되면 2월 중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과 시장 군수와 지원약정서 체결 후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을 하게 된다.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역점과제 중 하나이고 최대 화두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도민의 염원에 발 빠르게 대응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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