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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악천후 속 울릉도 ‘응급환자’ 긴급 이송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2-03-21 11:35 KRD7
#울릉군 #동해해양경찰서 #풍랑주의보 #울릉의료원

대설경보와 동해중부 먼바다 풍랑주의보 속 의식저하 환자 이송

NSP통신-지난 19일 동해해경은 울릉도 의식저하 응급환자를 육지병원으로 이송 하고있다. (동해해양경찰서)
지난 19일 동해해경은 울릉도 의식저하 응급환자를 육지병원으로 이송 하고있다. (동해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명을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지난 19일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의식저하 환자 A씨(여, 40대)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대설경보와 동해중부 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에 의해 기상이 불량해 소방 및 해경 헬기 지원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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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동해해경은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남양항으로 급파해 강릉시 D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속에서도 무사히 응급환자를 이송해서 다행이다”며“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10건(헬기 7, 함정 3) 11명의 울릉도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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