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당내 경선 체계에 돌입했다.
이 전 제2부시장은 16일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당 공직선거 예비후보자 신청 후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검증 절차를 거쳐 정식 등록을 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시 최초 제2부시장을 맡으면서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함께 5년 동안 한국형 실리콘밸리,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수원 군공항 이전, 갈등과 분쟁의 조정 창구인 도시재생분쟁상담센터 전국 최초 개설 등을 실천해 왔다”며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아 늘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논의하는 구조를 통해 수원의 미래를 말이 아닌 실천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W-City 조성 및 미래세대를 위한 15분 복합도시 수원형 역세권 콤팩트복합도시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수원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정부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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