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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지난 10일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 공사 방지 등을 목적으로 건축 분야의 민간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건축공사 안전감시단(건축지도원)’ 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일정자격을 갖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감시단을 공개모집 했으며 최종 응모 결과에 따라 건축 분야 전문가인 지역 건축사 5명으로 구성·위촉했다.
‘건축공사 군민안전감시단’은 ‘건축물출입검사원증’을 패용하고 2년의 활동기간 동안 관내 건축공사현장의 부실시공 여부와 안전 저해 요소 확인, 건축물 및 건축설비 유지·관리 여부, 건축신고 현장, 불법 용도변경 등 건축 관련 지도·점검 업무를 수행하며 최근 문제가 되는 건축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공사 안전감시단(건축지도원)제도는 관내 건축 공사현장에 대한 인명사고 예방과 민간건축의 부실방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향후 현장점검 시 불필요한 오해를 피해주시고 현장지도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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