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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공무원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286명 채용 예정

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2013-01-21 09:44 KRD7
#대구시 #지방공무원 #북한이탈주민 #귀화자 #고졸출신

북한이탈주민과 귀화자에게도 공직임용의 기회 열려

[대구=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대구시는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행정 7급 10명 8·9급 269명 연구 지도사 3명 등 총 19개직에서 286명을 채용하기로 확정했다.

행정 9급은 일반이 지난해 48명보다 93명이 늘어난 141명 장애인(행정9급 사회복지9급)이 14명 저소득(행정9급 사회복지9급)이 8명 북한이탈주민 귀화자가 2명이며 행정7급은 10명을 선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졸출신들에 대한 공직문호 개방과 전문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기계 보건 일반토목분야 기술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고등학교 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기술직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3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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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고용여건이 열악한 장애인과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행정직 사회복지직 등 2개 직렬에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 부여했으며 다문화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북한이탈주민 귀화자에 대한 공직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행정직(9급)에 경력경쟁임용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 젊은 층의 실업난 해소와 북한이탈주민 고졸출신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임용 등을 위해서 올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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