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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한국관광공사와 비대면 ‘업무협약식’ 체결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2-03-04 14: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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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된 섬목관음도 활성화 위해

NSP통신-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된 관음도. (울릉군)
지난 1월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된 관음도.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4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잠재력 있는 관광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대구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울릉군 관음도가 최종 선정돼,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섬목관음도는 지난 2012년 보행연도교가 연결되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됐으며, 동백나무, 후박나무, 갈대 등 울릉도 자생식물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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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섬 아래에는 2개의 쌍굴 및 다양한 암석이 존재해, 지질 명소로 유명세를 띄고 있으며, 울릉도 내 트레킹 코스 및 해양레저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말까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공동으로 관광지 분석 및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상품 콘텐츠 개발, 인근 연계관광지 여행코스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과 협약식을 통하여 섬목관음도 및 울릉도가 보유한 관광자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침체된 관광산업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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