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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일반주택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대한 수리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중앙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10여년 넘게 보급되고 있으나 하자보수 기간 경과 후 발생하는 고장으로 인해 설비를 사용하지 못하고 방치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시는 태양광(열) 설비 소유주의 수리 부담을 덜고 나아가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별도의 예산을 마련해 태양광설비 수리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수리비 지원사업 시행에 따라 시는 일반주택 등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수리비용의 50%(최대 50만원)를 지원하며 소유주는 나머지 금액만 부담하면 되는 만큼 시설 수리에 대한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고장 설비 등에 대한 사후관리는 미진한 실정”이라며 “시 자체적으로 보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주택에 보급된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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