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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시가지 도로 건설에 3460억 원 투자

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2013-01-10 10:35 KRD7
#대구시 #시가지도로건설 #정체해소 #경제성장 #교통편익

경제성장 기반 마련과 상습정체구간 해소에 도움이 될 듯

[대구=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대구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과 오랜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나선다.

대구시는 올해 경제성장 기반 마련과 시 외곽을 연결하는 순환고속도로건설 산업단지진입 연결 도로건설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시가지 도로건설에 나선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에 총 3460억 원(국비1644억 원 시비1816억 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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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8개 방사선 도로가 도심을 통과함에 따라 시가지 도로의 지·정체를 해소하고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상인∼범물 간(10.4㎞) 민자 도로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율하역∼혁신도시 진입도로를 개통시킬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성서∼지천(12.7㎞ 5242억원)과 안심∼지천(21.8㎞ 8028억 원)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를 착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구축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연결 진입도로(수목원∼현풍 13㎞ 3498억 원)와 연결도로(1.0㎞ 227억 원)의 지속적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서 성서∼서대구 간 도시고속도로확장 및 대도시권혼잡도로인 상동교∼가창 간 신천죄안도로(3.0㎞ 878억 원)건설 등 산업단지와 기존 고속도로를 연계한 도로망을 확충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원활한 도심교통으로 시민의 교통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상습교통정체 구간과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칠곡로~관음로 무학로(청호로~경찰청) 월성태왕APT~조암로 진천로~진천포스코 등 8건의 도로건설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강북지역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구안국도~칠곡2지구 간 도로는 올해 말 완료하는 등 4건의 도로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대구시 안종희 도로과장은 “도로건설사업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신규 사업은 가급적 억제하고 추진하고 있는 도로사업의 마무리 위주로 예산을 집중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투자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과 주민숙원사업 해결로 서민생활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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