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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가정간편식 제조·가공·판매업체 불법행위 집중 수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2-14 08: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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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기준·규격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 여부, 유통기한 및 보관 관리 여부 중점 수사

NSP통신-가정간편식 제조가공판매업체 불법행위 집중단속 포스터. (경기도)
가정간편식 제조가공판매업체 불법행위 집중단속 포스터.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코로나19로 온라인 식품거래와 가정간편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제조·판매업체의 불법행위를 오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집중 수사한다.

수사 대상은 가정간편식(즉석조리식품, 즉석섭취식품, 간편조리세트 등)을 제조·판매하는 도내 360개 업체다.

주요 수사내용은 ▲기준·규격 위반 식품 판매 또는 제조·가공·사용 행위 ▲제품의 생산작업일지 및 거래명세서 미작성 여부 ▲제품의 원산지 거짓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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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규격을 위반한 식품을 판매, 제조·가공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제품의 생산작업일지 및 거래명세서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제품의 원재료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도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며 “도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집중 수사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불법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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