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는 지난해 12월 26일 자격연수 과정을 시작으로 자격연수 9개 과정 직무연수 34개 과정 등 총 43개 과정 8444명을 대상으로 겨울집중기 연수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자격연수과정은 유치원 원감 초등 수석교사 중등 수석교사 유치원 1정 초등 1정 중등 국어·수학·영어과 1정 진로진학상담 부전공 등 9개 과정(544명)이 개설 운영된다.
학교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교수력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습 및 각종 실무능력 향상에 필요한 교수요목으로 현장의 능력있는 우수강사와 학계 및 사회 저명인사들을 강사로 섭외해 전문성 있는 강의를 준비·운영하고 있다.
직무연수과정은 연수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연수원뿐만 아니라 협력학교를 활용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연수 형태로 운영한다.
연수원에서는 초등학교 융합인재교육(STEAM) 맞춤형 직무연수와 중등 교원 전문성 신장 맞춤 선택형 직무연수를 비롯한 34개(7693명)의 연수과정이 운영되고 협력학교에서는 초·중등 특수교사 맞춤형 직무연수와 중등 사회과 맞춤형 직무연수를 비롯한 5개(197명)의 연수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겨울집중기 연수에는 각계각층의 우수강사를 초빙해 녹색환경의 중요성·학교폭력 예방과 인권교육·해양영토 수호· 공직자의 윤리와 청렴 등 연수생의 기본소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강의를 마련했다.
특히 해설이 있는 음악회 시간에는 부산시립관현악단의 금관 5중주 ‘Holiday March’를 비롯한 6곡과 부산시립합창단의 합창 ‘섬집아기 환상곡’ 등 8곡을 연주해 연수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각 자격연수과정에 참여하는 연수생들에게는 배려와 나눔의 참다운 의미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현장 체험 연수에 참여하는 등 활동과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능동적인 미래 교육의 변화를 선도할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로 알찬 재충전을 시도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