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고성신)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24일 광주시 광산구청에서 ‘설날 정(情)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을 위한 우리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범농협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고령·취약 농업인 20만2200명과 도심 속 소외계층 이용 복지시설 2022곳 지원을 목표로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나눔 RUN’ 캠페인 전개하고 있다.
농협광주지역본부는 이에따라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설날 정(情) 나눔 꾸러미’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들에게 총 400박스(20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게 된다.
이 날 전달식에는 이돈국 광산구청 부구청장, 김양숙 복지정책과장, 고성신 농협광주지역본부장, 남미정 NH농협은행 광산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날 정(情) 나눔 꾸러미’는 5만원 상당의 떡국 및 한우국거리, 두부, 대파, 양파, 계란 등으로 구성돼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고성신 영업본부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라며 “ 2022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날 정(情) 나눔 꾸러미’는 오는 26일 광산구청 및 광주 관내 농촌형 농협을 통해 총 400명의 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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