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이 24일 크리스찬교회서 열린 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 제32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신임 대표인 이광진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는 화성지역내 800여 개 교회, 5개 지역연합회(동부기독교연합회, 중부기독교연합회, 삼괴기독교연합회, 동탄기독교연합회, 서부기독교연합회)로 이뤄진 단체로 지역내 교회의 협력을 이끌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섬기는 일을 하고 있다.
매년 신년조찬기도회, 부활절 연합예배, 6.25 기념예배, 8.15연합예배 등의 사업을 펼쳐왔으며 2010년 각 지역연합회가 총연합회로 합쳐져 보다 유기적인 단체로 성장해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광진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기독교인과 지역주민들이 힘들어 하는 현장을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화기총 목사님들과 연합해 헌신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올해 화성시 미자립 100교회 돕기, 소년소녀가장 50가정 돕기, 독거노인 50가정 돕기와 같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를 겪고 또 극복하는 과정에서 ‘신앙인의 자부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화성시기독교연합회는 이러한 자부심으로 화합과 평화의 복음을 전하고 봉사와 나눔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하시는 회장님을 주축으로 화성시기독교연합회가 더욱 더 발전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전파하는 선도적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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