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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 ‘상록스포츠단’ 소속 이동준 선수가 ‘안산 경희재활요양병원’의 장애인 스포츠 선수로서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상록스포츠단’은 농구 종목으로(강정민 외 6명) 7명의 직장 운동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이동준 선수의 근로계약으로 총 9명의 직장 운동선수(농구, 볼링 포함)가 활동하게 됐다.
‘안산 경희재활요양병원’은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 선수와 근로계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안에 발달장애인이 직장 운동선수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기태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장은 “직장 운동선수로서 활동하게 된 이동준 선수를 축하하며 올 한해도 건강하고 항상 노력하며 발전하는 농구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록스포츠단은 더 많은 발달장애인 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직장 운동선수로서 기회를 넓혀 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이 마을 속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확대하고 스포츠관련 활동들을 늘려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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