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도로명주소 국민 불편 개선사업, 주소안내시설 일제조사, 주소 기반 시책사업 등 도로명주소 집중 업무분야를 선정하고 올해 1억 9500만원 예산 규모의 주소정책 추진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그동안 군은 국민 불편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명 주소 정비 및 안내시설 설치, 국가지점번호 설치, 공중화장실 LED 건물번호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올해 도로 개설 등으로 현실과 다른 도로 구간 사례를 발굴해 도로명 및 구간을 변경하는 불편사항 개선 사업과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위치정보의 공백이 없게 하는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그동안 설치해 온 안내시설에 대해 주소 안내시설 일제 조사 및 정비, 국가지점번호 표기 현황 일제 조사, 미등록 국가지점번호 검증 및 등록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주소 기반 시책 사업으로는 공공시설 자율형 LED 건물번호판 설치사업, 노후 특수용 건물번호판 교체사업, 명예도로 포토존 조성사업, 사물주소판 설치 사업을 추진해 주소 안내시설의 다양화를 모색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새봄맞이 환경 정비 추진 계획에 맞춰 도로명판 총 4503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우선 실시해 주소 정보 시설 정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주소정책 종합 계획 수립으로 군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소 정보를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