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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도청에서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가 ‘희망2022 나눔캠페인’ 에 동참하며 이웃돕기 성금 1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도체육회 임직원 등 체육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모금활동으로 마련됐다.
경북도체육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시군체육회, 실업팀 선수 등이 참여해 2020년 1억 2900만 원, 지난해 1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체육회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소외된 이웃 지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이 담긴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경북도체육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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