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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염태영 수원시장, “새해 수원특례시호가 출발합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1-03 22:1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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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3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3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2022년 임인년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복구 및 미래먹거리 사업을 제시하며 수원특례시의 공식출범에 따른 첫 항해에 시민들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 시장은 “지난 한 해 힘겨운 감염병과의 싸움 속에서도 우리시는 빛나는 결실 들을 거두었다”며 “위기의 순간마다 좌절하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해 주요 성과로 ▲집창촌 자진 폐쇄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 개최 ▲kt wiz 합류로 축구·농구·배구 등 4대 스포츠구단을 보유한 최초의 기초 지방자치단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선정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최고 등급 획득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약속사업 평가 ‘최우수’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지자체 부문 ‘대통령 표창’ ▲황구지천 하천정비사업 공모선정 ‘도비 200억원 확보’ ▲정보화사업 공모선정 ‘국비 150억원 확보’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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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수원시는 광역시급 대도시임에도 그에 준하는 혜택을 입지 못한 설움을 덜어내고 ‘수원특례시’로 위상이 높아져 그에 걸맞는 도시 성장에 집중한다.

염 시장은 오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됨에 따라 “‘수원시민’은 이제 ‘수원특례시민’이 된다”면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토대가 드디어 마련됐으며 특례시는 획일적인 행정체계를 넘어 지역의 자율성과 다양성의 존중은 물론 우리 시 위상에 걸맞은 지방자치의 진정한 실현”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 급여 책정기준 개선을 통해 수원시는 광역시와 동등한 재산 기준을 적용받을 경우 복지 사각지대 주민 2만2000여 명이 지원을 더 받게 된다”며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안에 ‘관광특구 지정’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지원’ 등 21개의 특례사무 이양 내용을 포함했고 383개의 특례사무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실천에 따라 이름만 특례시가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행정과 사무 권한 확보는 물론 재정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특례시를 벼리로 새로운 시대의 대전환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3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3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이와 함께 코로나19 피해 복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및 경영환경개선 지원 ▲손실보상 제외업종 및 고용보험 미가입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에 수원형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청년과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필수노동자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 실시 ▲무연고 사망자 장례식 지원 등이다.

또 전세계가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는 맘큰 기후 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염 시장은 “기후변화는 사회‧경제 시스템의 연결고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수원지역 동부에 이어 서‧남‧북 각 지역에 1곳씩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그린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해 타소중립 기반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 참여형 가상태양광발전소 플랫폼 구축 ▲수원수목원과 영흥수목원 조성 ▲산업단지 그린인프라 구축 ▲도시숲 생태프로그램을 통한 일상속 생태문화 기반 확대 ▲황구지천내 친환경 새하수처리장을 건립 및 상부공간에 체육시설과 주민 편익 시설 등을 설치한다.

시는 역사와 문화를 통한 관광사업을 지속 육성하며 100년 먹거리를 준비한다.

먼저 수원형 문화도시를 기반으로 수원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고 팔달문화센터와 정조테마공연장 건립 등을 통해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발생하는 유휴부지에 IT‧BT 등 첨단기술과 재생에너지‧업사이클 전문기업을 적극 유치해 고부가가치 사업을 육성한다.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서수원권의 ‘첨단지식산업 자족기능단지’로 조성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실현하고 경기남부의 8개 도시가 함께하는 ‘미래형 스마트벨트 도시연합’으로 미래산업 강화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다원적 협력체계을 구축할 방침이다.

여기에 미래 신성장 산업 플랫폼인 수원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적극 추진하며 품격 높은 마이스 산업 육성도 이어간다.

NSP통신-3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3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염 시장은 “올해의 신년화두는 ‘신종모시(愼終謨始)’로 맺음을 중시하며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자는 뜻”이라면서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8기와 수원특례시 출범을 맞아 우리 모두가 가슴에 품어야 할 다짐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름다운 내고장에서 ‘수원사랑을 마음껏 펼쳐보겠다’고 호기롭게 시작했던 저의 첫 출발은 여러분과 함께 어느덧 12간지를 보냈고 이렇게 또 호랑이의 해에 마지막 새해 인사를 드린다”며 “민선 5, 6, 7기를 동고동락하며 ‘위대한 시민’과 더불어 ‘위대한 역사’를 창조했고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기운속에 우리는 특례시민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수원특례시호’의 출항 준비는 모두 마쳤다”며 “준비된 특례시민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항해이기에 결코 두렵지 않다”고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치가 꽃피는 ‘더 큰 수원’ 이뤄나갈 항해임을 굳게 믿기에 저는 지금 설렘으로 충만하다”며 “우리가 나아가며 남긴 기록은 이정표가 되고 지방자치의 뜻깊은 역사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22년 ‘수원특례시호(號)’ 지금 출발합니다. 즐거운 여행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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