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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마량리 동백나무 숲, 신성리 갈대밭 등 서천의 주요 관광지 10개소 33개 지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 해설 가이드 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코로나19로 대면 해설 서비스가 어려워짐에 따라 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관광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오디오 해설 가이드를 제작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여행가이드 없이 관광객이 직접 휴대전화를 이용해 쉽게 안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디오 해설 가이드는 휴대전화로 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한국관광공사의 오디오 가이드 앱인 ‘오디’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군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 안내판을 통해 현장에서도 쉽게 관광지 곳곳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이온숙 관광축제과장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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