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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휴환 목포시의회 예결위원장, “낭비성 선심성 살필 터”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1-11-25 09:05 KRD8
#목포

“지역적으로 엄중한 시기 주어진 사명...재정 감시자 역할 최선” 약속

NSP통신-김휴환 목포시의원 (자료사진)
김휴환 목포시의원 (자료사진)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의회 제370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휴환 의원이 “낭비성, 선심성, 특혜성 예산에 대해 살피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목포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이 잘 편성되었는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계획되었는지? 그리고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예산 등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서 감사함과 함께 시민을 대표한 재정의 감시자로서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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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번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예산특위’)에서 심사하게 될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첫째는 2021년도 마지막 추경예산안 이른바 결산추경, 두 번째는 2022년도 본예산으로 내년 목포시의 살림을 하는데 필요한 전체예산이 편성되어 있는 사항”이라며 또 “세 번째는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네번째로는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이라고 밝혔다.

김휴환 위원장은 “모든 안건은 개별 상임위에서 검토 후 결정하고, 예산특위에서 다시 심의해서 마지막으로 의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며 “모두 중요한 사항이지만 내년도 살림인 2022년도 본예산안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결특위 위원의 한 사람으로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의원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 알고 있다. 또 시민의 대표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납부한 세금이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예결위원님들과 함께 재정 감시자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목포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이 잘 편성되었는지? 낭비성 및 선심성, 특혜성 사업은 없는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계획되었는지? 그리고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예산 등 살펴야 할 내용이 많다”라고 전제하고 “예결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잘 살펴서 시민 여러분과 목포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여곡절을 겪은 것으로 전해지는 예산특위는 오는 30일부터 시작해 12월 15일까지 추경과 본예산을 심의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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