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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군을 끝으로 '새바람 행복버스 간담회' 대장정 마무리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1-11-21 10:56 KRD2
#울릉군 #경상북도 #행복버스 #이철우경북지사 #김병욱국회의원

이철우 지사, 여행상품 예약·구매·홍보 등 통합 플랫폼 구축.오징어 어획 조업구역 설정 등 약속

NSP통신-경상북도는 21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김병욱 국회의원, 최경환 울릉 군의회의장, 남진복 도의원, 김헌린 (전)부군수 등 울릉 지역 사회단체장과 여행 및 관광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하고있다.
경상북도는 21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김병욱 국회의원, 최경환 울릉 군의회의장, 남진복 도의원, 김헌린 (전)부군수 등 울릉 지역 사회단체장과 여행 및 관광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하고있다.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회의실에서 '새바람 행복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경북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김병욱 국회의원,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도의원, 김헌린 (전)부군수 등 울릉 지역 사회단체장과 여행 및 관광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영천을 시작으로 경북지역 22개 시군의 간담회를 통해 민생 각 분야에서 189건의 정책제안을 받아 법적으로 해결 불가능한 5건을 제외하고는 도정에 적극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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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울릉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를 ‘환동해 시대 도서주민 기(氣) 살리자’라는 주제로 울릉의 주력산업인 해양수산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울릉군민들과 고민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바쁘신 도정일정에도 불구하고 울릉군의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주신 이철우 도지사님과 김병욱 국회의원님께 감사 드린다”며“울릉주민들의 고단한 삶과 애환을 따뜻이 어루만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2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릉군을 찾아 새바람 행복버스 간담회를 하고있다.
2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릉군을 찾아 새바람 행복버스 간담회를 하고있다.

이 지사는"여행업, 숙박업 등 울릉 현지 중소여행사를 위한 실시간 여행상품 예약·구매·홍보 등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경북도에서 관광상품 유통판매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강원도 연안어선들이 해상경계를 넘어 울릉도 인근에서 조업하는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오징어 어획 조업구역 설정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어선장비 지원사업에 대해 한도액 증액에 대한 의견과 울릉 특산물 재배농가의 능력향상과 교육활성화를 위해 사업예산에 대해서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형크루즈 취항으로 안정적인 바닷길을 개척하게 되었다"며"이제 울릉군의 새로운 여행트렌드 개발로 세계적인 명소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새바람 행복버스 간담회를 지난 3월 영천을 시작으로 시군 민생현장을 찾아 나선 지 8개 월 여 만에 23회째인 울릉군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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