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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제50주년 소방의날 대통령 표창’ 수상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1-14 14: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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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건 계기, 전국 유일의 ‘소방안전 엑스포’ 주관. 제50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대구=NSP통신] 도남선 기자 = 대구 엑스코가 1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제 50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 2003년 2월18일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계기로 국민들의 안전체험과 소방산업 육성을 위해 그 이듬해인 2004년 대구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소방안전엑스포’를 주관해오면서 소방산업 발전과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생명을 살리는 소방산업을 주제로 심폐소생술의 전국 확산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 포럼 등을 구성하는 등 범국민적인 안전운동의 매개체로 박람회가 확대 발전하기도 했다.

NSP통신-박종만(오른쪽) 엑스코 사장이 1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50회 119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 제공)
박종만(오른쪽) 엑스코 사장이 1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50회 119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 제공)

대구의 랜드마크이자 다중이용시설인 엑스코를 다양한 위기관리 프로그램과 안전교육 예방훈련 등 안전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경영 지속가능 건축물로 유지 관리하여 안전 대한민국 실현에 기여한 바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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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만 엑스코 사장은 “한때 사고도시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지만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안전도시 대구로 탈바꿈하는데 소방안전박람회가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방안전산업의 육성과 안전의식 전파에 더욱 효과 있는 박람회 기획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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