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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시·소·통’, 정부 주관 주민참여 분쟁해결 최우수사례 도전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1-10-20 12: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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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100인 위원회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

NSP통신-군포시 100인 위원회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 광화문1번가 국민투표 홍보물. (군포시)
군포시 100인 위원회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 광화문1번가 국민투표 홍보물. (군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군포시는 복잡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숙의공론을 통해 합의하고 행정에 반영한다”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가 구축한 주민참여형 숙의기반 시스템인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시소통)의 취지다.

시는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에서 100인 위원회의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가 지자체 4곳으로 압축된 최종 4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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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 지자체는 대구광역시와 군포시, 전주시, 완도군이며 이로써 군포시는 최소한 장려상을 확보했다.

이어 4강 지자체들을 상대로 국민심사가 진행된다. 오는 27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광화문1번가 누리집에 접속해 투표할 수 있으며 최종 발표회는 10월 29일 행안부 제1별관에서 열린다.

최종발표회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2개 지자체가 확정된다.

군포시 100인 위원회의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는 이해당사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갈등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참여민주주의의 한 모델인 숙의민주주의를 활용해서 정책결정과 사업추진과정에 당사자의 의견을 폭넓게 듣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숙의기반시스템 군포시 100인 위원회를 통해 시민우선 사람중심 군포시의 주민섬김 시정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과 관심있는 국민들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10월에 출범한 민관협치기구인 군포시 100인 위원회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적 장치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는 2기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숙의기반 주민참여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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