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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딸기 생산농가를 찾는 방문객과 농가의 편의를 위해 봉산면 와우리에 ‘딸기 생산농가 안내판’을 설치했다.
봉산면 와우리는 담양의 명품딸기 생산지로 맛과 향이 우수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 딸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부분이 딸기 재배 하우스로 이뤄져 있어 생산 농가를 찾아 방문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이에 따라 봉산면은 주민참여 예산을 통해 마을들녘 안내판 설치사업 예산을 배정받아 와우딸기작목회(회장 박희수), 봉산면주민자치회(회장 정종갑)와 함께 안내판 제작에 참여해 와우마을 입구에 설치했다.
안내판은 실제 지도를 참고해 마을길을 기준으로 딸기 생산농가의 작업장 위치를 농가 이름으로 표시해 방문객이 농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와우딸기작목회 박희수 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딸기 생산농가 안내판을 보고 농가로서의 자부심과 기쁨을 느끼고 안내판이 방문객과 택배 차량 등 농가를 찾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제안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자부심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면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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