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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에서는 27일부터 관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는 우수 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관내 학생들에게 우수한 국내산 식재료를 제공하는 학교급식 가공식품(Non-GMO) 차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포시에 소재하고 있고 우수한 국내산 원·부재료를 사용하는 업체 중 모집 대상 학교급식 품목군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적합한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학교급식법 시행규칙’에 따른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관리기준’의 기준을 충실히 준수해야 하며 기준에 미달하는 업체는 지원할 수 없다.

김포시는 이미 올해 상반기에 시범사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3개 업체 7개 품목을 선정한 바 있으며 선정된 7개 품목은 학교의 큰 관심을 받으며 7월부터 관내 학교에 공급 중이다.

접수기간은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고 해당서류를 갖춰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급식지원팀(김포시 월곶면 오리정로 13)으로 제출하면 된다.

윤용철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관내 업체를 발굴해 학교급식공급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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