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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받은 한민희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과장(왼쪽 두번째)과 곽상욱 오산시장(왼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민희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이 14일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한 과장은 그냥드림 코너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이용자들에게 복지 상담 서비스 제공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그냥드림 코너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기본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산착한드림코너로 오산시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희 과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해 나갈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현재까지 만명이 넘는 오산시민들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와 오산착한드림코너를 이용했다”며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등에 힘써 주기를 바라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신빈곤층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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