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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을 위해 9월부터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가구 및 차상위계층 아동, 한부모가정 등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12월까지 3개월간 가정으로 도시락 배달이 지원된다.
도시락 배달을 희망하는 아동이나 보호자는 오는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급식지원 기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담임교사, 이웃주민·단체, 이・통・반장 등의 추천을 받은 아동에게도 지원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의 아동들을 적극 발굴해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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