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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이 원하는 문화도시 조성 위해 다양한 목소리 들어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9-08 11:45 KRD7
#광양시 #문화도시조성사업추진협의체

문화도시 지정 위해 시민 중심 추진협의체 여러 차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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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과 3일 2021년도 제3차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체(이하 추진협의체) 회의를 광양시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추진협의체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문화예술·지역공동체·언론 등 분야별 시민 대표 36명으로 구성됐다.

제3차 추진협의체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틀로 나눠 진행했으며, 문화도시에서 시민 거버넌스의 역할과 추진방향, 문화도시 조성사업 승인 진행과정,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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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거버넌스 이해와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 후 문화도시에서 시민 소통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진행 과정을 공유하며 계획의 미흡한 점과 보완할 사항을 이야기하고, 타 지역 사례들을 얘기하며 가장 광양다운 문화는 무엇인지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과정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참여와 향유 욕구 등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식은 달라도 가치가 모이는 문화교역도시 광양’이라는 비전 아래 ▲키움 ▲동행 ▲공정 ▲교육의 핵심가치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신청했으며, 현장검토와 최종발표 이후 예비도시 지정 발표는 오는 11월 말로 예정돼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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