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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불교참여연대(회장 이진우)는 6일 포항시청을 찾아 태풍피해 복구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포항불교참여연대 회원들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을 돕고자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포항불교참여연대는 일손이 필요한 지역의 소규모 사찰과 소외계층, 복지시설 등을 찾아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진우 포항불교참여연대 회장은 “이번 성금이 태풍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면서 “앞으로도 참여연대는 마음을 전하는 것, 봉사 그것도 큰 보시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불교참여연대는 지난 4월 포항 보경사에서 출범식과 기념법회를 열고 단체의 시작을 알렸다. 포항언론인불자회, 청년불자회 등 기존 재가단체 회원뿐 아니라 활동단체가 없었던 불자를 발굴해 30~50대의 지역 불자들 30여명으로 구성됐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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