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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간판 제작·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총 32개 신규 업체에 간판 제작·설치 비용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1년 8월 9일) 이후 수원시에서 신규 창업(예정자 포함)하는 소상공인으로 시에 등록된 옥외광고 업체를 통해 간판을 제작·설치해야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조회 동의서 등을 작성해 9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내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옥외광고 사업자들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신규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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