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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영남권 최대 소비 박람회 ‘제1회 스마트 리퍼브페어’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8-03 14: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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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관 1층 1홀에서...“S급 품질, B급 가격, 슬기로운 쇼핑 생활!” 리퍼브상품, 반품, 재고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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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 엑스코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관 1층 1홀에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소비 박람회인 ‘제1회 스마트 리퍼브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스마트리퍼브페어는 전문전시 업체인 이끌림디자인 주최, 이온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엑스코에서 후원해 “S급 품질! B급 가격! 슬기로운 쇼핑 생활!”이라는 주제 아래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로 국내외 약 150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대구‧경북지역의 전문 리퍼브 소비재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퍼브 제품은 성능에 문제가 없지만, 제품 외관상 약간의 흠집 혹은 구매자의 단순 변심 등으로 반품된 물건들로, 새 상품과 큰 차이가 없지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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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가구 및 잡화제품 등 리퍼브 제품을 비롯해 취미생활 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로, 소비자들에게 똑똑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참관객들을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으로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어디스플리마켓과 경북 농산품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농산품 직거래장터도 기간 내 동시 운영된다.

‘지구를 보호하며 쓰레기 없는 지구를 만들기 위한 선물’ (Earth Defense Crops) 이라는 뜻으로 시작된 어디스플리마켓은 현장 판매를 비롯하여 펀치 니들, 라탄 만들기 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아이들이 직접 CEO가 되어 자신이 사용하던 물품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형식의 스마트 키즈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농산품 직거래장터는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으나 못생겨서 버려지는 농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되며,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시식은 할 수 없으며 가공 형태의 제품 위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 수칙에 의거 ‘기업의 필수경제 활동’에 포함되어 있어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 따라 전시장 내에는 6㎡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는 3000원이며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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