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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산상업지역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철산상업지역 내에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
시는 철산동 430번지 유휴부지 583.2㎡를 임대해 총 18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7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철산상업지역 인근에는 철산동 상업지구 제1, 2 및 중앙로 노상주차장 3곳의 공영주차장(총 220면)이 있지만 상업지구 특성상 야간 시간대에는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광명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1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공모해 도비 8000만원을 확보하고 철산상업지구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
시는 유휴 부지를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8000만원의 예산으로 포장, 주차관제시설 설치 공사를 한다.
광명시는 7월 중 운영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차장이 완공되면 광명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고 공영주차장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도시교통과 주차시설팀으로 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철산상업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이 다소 해소되길 바란다. 시민이 하루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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