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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해 신규 선정된 경북중부중학교를 포함 총 4곳의 중·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성장학교’ 를 운영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청소년 통계에서 지난해 중·고등학생 25.2%가 최근 1년 동안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고 답변할만큼 많은 청소년기 학생들이 정신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
‘마음성장학교’ 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자해 등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들여다보기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의 올바른 사용) △마음성장퀴즈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학업스트레스로 힘든 청소년 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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