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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노인일자리 책임질 ‘오산시니어클럽’ 운영 기관 모집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6-09 11: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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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시니어클럽 조감도. (오산시)
오산시니어클럽 조감도.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오산시니어클럽’을 운영할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2021년 5월 말 기준 65세 이상 오산시 노인 인구는 2만2802명으로 전체 인구의 9.8%를 차지해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었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사회활동 및 일자리 개발이 큰 당면과제로 대두됐다.

이에 시는 오산시니어클럽을 설치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노인에게 적합한 사업 발굴 및 교육과 사후관리를 실시할 수 있는 법인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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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탁법인은 시니어클럽 운영 전반을 비롯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개발·보급 및 수행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교육훈련 및 사후관리 ▲노인인력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관한 전문성, 인력 및 장비를 갖추고 운영 능력과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서울·경기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오산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욱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오산시니어클럽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법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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