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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경기도의원, GTX-D 원안 유지·광역교통망 확충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6-08 14: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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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NSP통신-5분 자유발언하는 이기형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5분 자유발언하는 이기형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기형 경기도의원이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민의 교통복지 제고를 위한 GTX-D 원안 유지 및 광역교통망의 확충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4차 국가철도망계획 공청회에서 경기도가 제안한 GTX-D 노선이 대폭 축소돼 나온 것에 대해 국토교통부에게 큰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고 유감을 표했다.

그는 “애당초 경기도에서 GTX라는 대안을 제시한 이유는 국토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에서 선교통 후입주라는 대원칙을 무시한 처사로서 GTX-D 노선에 대한 김포.부천.하남시 공동연구용역에서는 사업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음에도 이에 대한 구체적 검증이나 반박 없이 경제성, 사업비, 정책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모호한 답만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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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도시 주민의 출퇴근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예를 들어 제 지역구 김포의 경우 서울로 연결되는 하나뿐인 철도망인 김포골드라인은 지옥철이라 부를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면서 “실제로 저를 비롯한 1380만 경기도민은 교통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교통수단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으며 고양, 파주, 동탄과 같은 2기 신도시의 교통망 역시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고 교통소외지 경기도민이 겪는 고통을 토로했다.

또한 GTX-D의 원안 촉구와 GTX-A,B 노선의 적시 준공, GTX-C 의왕, 인덕원 등의 추가정차, BRT와 종합환승센터의 확충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제안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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