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자원봉사자)와 지난 5월 31일부터 5일간 고아 에덴아파트 등 10개 공동주택 1500여 세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자원봉사자)와 지난 5월 31일부터 5일간 고아 에덴아파트 등 10개 공동주택 1500여 세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홍보활동을 펼쳤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2019년 한 해에만 8만1203명이 암으로 사망했고, 연간 24만 여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을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디행히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의료기술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발견이 가능해 졌으며 이를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이에 선산보건소에서는 암 검진 독려 전화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금번에는 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공동주택을 방문 미 검진세대 우편함에 안내문을 투입하고 검진을 독려했으며, 오랜만에 이루어진 활동에 대해 봉사자들은 뿌듯해했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코로나19로 자원봉사 활동도 주춤하였는데 코로나19 예방접종률도 높아지고 있기에 앞으로는 선산 장날을 활용하여 건강파트너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캠페인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