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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대한민국병채로통채로공연단(회장 이병채) 회원 10명은 지난 1일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 진상면 청도마을을 찾아 매실수확, 분리작업, 출하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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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매실을 수확하고 선별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매실 따기 봉사에 참가한 이모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농가의 어려운 소식을 접하고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힘은 들었지만 연로하신 농가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행복하고, 일손돕기가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고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채 회장은 “직장에 휴가까지 내가며 일손돕기 봉사에 참가 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어렵고 절실할 때 도와주는 게 진정으로 힘듦을 함께 하는 것으로 회원들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매실 농가들은 수확기에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 봉사로 참여하는 단체는 관내 주민센터(면사무소)로 연락하면 참가 가능하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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