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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암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NSP통신, 김난이 기자, 2021-05-28 15: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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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근창리 산7-1번지 일원 5만237㎡…대지정공 등 3사 입주

NSP통신-백암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용인시)
백암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8일 처인구 백암면 근창리 산7-1번지 일원 5만237㎡에 수립한 백암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

백암 일반산업단지는 시의 대표 향토기업인 대지정공과 계열사인 디에스브이, 드림테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3만4000㎡의 산업시설용지 3개와 2800㎡ 규모의 지원시설 용지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처인구 고림동, 납사읍, 원삼면 등에 흩어져 있는 이들 기업 3곳의 생산공장, 연구시설, 직원 기숙사 등을 오는 2023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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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백암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입주 기업의 근로자와 협력업체 직원들의 유입으로 이 일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대지정공은 지난 1975년에 설립, 살수차 및 친환경 제설차량 등의 특장차와 함께 40여개국에 수출하는 군용 특수차량(경장갑차, 방탄벽차, 항공기급유차 등)을 생산·연구하는 방위산업 분야 강소기업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처인구 대부분의 지역이 수도권 규제로 인해 6만㎡ 이하 소규모 산단만 들어설 수 있는 만큼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소규모 산단 조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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