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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2동 분동 새로운 이름 ‘일직동’…12월 개청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1-05-28 12: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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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참여 주민 2322명 중 91.5%가 일직동 선택

NSP통신-광명시청 전경. (NSP통신 DB)
광명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광명시 소하2동이 오는 12월 ‘소하2동’과 ‘일직동’으로 나뉜다.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설문 참여 주민 2322명 중 91.5%가 새로운 동 이름으로 ‘일직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시는 분동 예정지 주민 9000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아파트 주민은 자체 인트라넷을 이용하고 자연마을 및 오피스텔 거주자는 우편 또는 e메일을 통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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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일직동이 91.5%, 빛가온동, 광명역동, 새빛동, 소하3동 등 기타의견이 8.5%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원활한 행정 업무 처리와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하2동 분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신규 동 청사는 광명시 일직동 512-3번지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미디어시설 6층에 429.47㎡면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개청식을 개최하고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정에 관심을 갖고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 명칭이 결정됐으므로 남은 행정절차를 거쳐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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