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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7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수료생 54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제10기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7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수료생 54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제10기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으로는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의 이해, 마을평생교육 기획 및 운영 지도자의 역량과 비전, 평생학습마을 실무와 사례 등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전문가를 통해 마을단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강용분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김용재 마을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으며, 전체 수료생 54명을 대표해 노세화 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를 지난 2011년 출범하고 민간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동경대학 운영,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양성교육을 통해 540명의 회원을 배출했다.

강용분 평생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소외 계층 해소에 노력하겠다”며, “또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마을평생 교육지도자들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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