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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슬기로운 외국인 정착법 ‘수원에 산다’가 알려줄께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5-14 11:44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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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외국인주민 생활 안내서 수원에 산다 표지. (수원시)
외국인주민 생활 안내서 ‘수원에 산다’ 표지.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외국인 주민들이 수원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법률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생활안내서 ‘수원에 산다’를 발간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수원에 산다는 낯선 한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담았다.

안내서는 수원시 생활정보·법률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했으며 ‘수원시 소개’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 ‘수원시 생활 안내’ 등 3장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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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소개는 효의 도시 수원·수원화성 소개, 수원시 외국인 주민 현황을 알 수 있으며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편에서는 수원시 외국인주민 지원 사업인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교육·외국인주민 긴급지원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엮었다.

이와 함께 수원시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기관인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수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공동체 등이 소개돼 있다.

수원시 생활 안내 항목은 체류 안내, 생활쓰레기(분리배출) 안내, 지방세 안내, 생활민원 서비스(휴먼콜센터 등), 사회보장제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사항을 제공한다.

시는 안내책자 4000부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 구·동 민원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및 외국인 주민 관련 기관에 배포해 이곳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안내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복지→다문화생활가이드’에서 전자책인 ‘수원시 외국인 주민 생활 안내 책자(수원에 산다)’로도 열람 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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