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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2021 품질보고서 표지.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 정수능력, 음용방법 등 다양한 수질정보를 담은 ‘수원시 수돗물 2021 품질보고서’를 공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품질보고서는 수원시 홈페이지와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품질보고서는 2020년도 기준 수원시 수돗물 원수와 정수 수질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수원시의 일일 정수공급능력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일일 정수공급능력은 총 51만5000㎥다. 원수 10만㎥, 정수 41만5000㎥ 규모를 처리할 수 있으며 수원시민의 하루 평균 급수랑은 293리터다.

또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 ▲수질기준 초과항목별 인체에 미치는 영향 ▲수돗물 음용방법 등에 관한 사항 ▲상수도 시설현황 등도 보기 쉽게 정리됐다.

수돗물 요금과 급수, 단수, 상수도 누수, 녹물, 수질검사 등 수돗물 관련 다양한 문의사항이 생길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전화번호도 안내해 뒀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수질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품질보고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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