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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바로알기 교원연수 운영.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이 2021년도 오산시 신입 및 전입 교사, 재직교사를 대상으로 ‘2021 오산바로알기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교원연수는 교육도시 오산시의 혁신교육 사업 현황 공유를 통해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반영하고 교육 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쌍방향 소통 비대면 온라인 연수와 오산시 주요 장소 탐방 및 체험을 하는 오프라인 연수로 2회 운영한다.

오는 14일 진행되는 온라인 연수는 2021년도 오산시 혁신교육사업 안내와 교사 간 소통 및 교류의 시간 등으로 구성했으며 오산지역에 발령받아 낯설었던 오산혁신교육지구를 이해하고 교사 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오프라인 연수는 27일 열리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대비해 최대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오산시 공원의 풍성한 자원을 활용한 계절별 생태체험인 ‘맑음터 공원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목공에 대한 소양을 쌓고 목공 작업을 통해 얻어진 기술을 학생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온마을목공체험장 목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교육활동 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오산바로알기 교원연수는 참여하는 교사들이 지역과 학교가 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오산지역 교육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교육도시 오산에서 행복한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오산시의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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