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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역 근간 농산업인 매실산업을 보완하고 다원화함으로써 농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일과 22일 완도로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작목을 도입하기 위해 시설재배와 노지재배가 가능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이미 노지 상태로 재배하거나 경관수로서 역할을 하는 향토자원인 비파를 대상으로 경제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고찰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비파는 난지형 과수로 완도․고흥․거제․제주도 등 일부 남해안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노지에서는 6~7월 시설에서는 2월 말부터 수확하는 과실로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웰빙과일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영만 매실원예과장은 “시군 간 무한경쟁의 시대적 조류 속에 광양시 또한 지역 농산업의 경쟁력을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광양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선제적․공세적인 자세로 신소득 작목을 도입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비파의 과실과 잎․씨앗에는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약용작물에 가까운 과수로 인정받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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