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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온라인으로 SUMA 모니터링단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이 8일 전시·시설·고객서비스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 평가 후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할 ‘제 1기 SUMA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 발대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화상 회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20명의 제 1기 SUMA 모니터링단은 오는 12월까지 8개월 간 일발 관람객과 동일한 조건으로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해 느낀 개선점과 운영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은 수원시립미술관장 인사말, 미술관 소개 및 활동사항 안내, 자기소개, 향후 일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오프라인 발대식으로 실제로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SUMA 모니터링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수준높은 관객 지향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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