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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대상자 310명을 4월중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대상자 310명을 4월중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연계해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가진 관내 성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상담 및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를 통해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율을 낮추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포항시 거주자 또는 포항시내 직장을 둔 직장인이며,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항시는 모든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 형태의 활동량계를 제공해 모바일앱을 통해 개인맞춤형 신체활동 관리, 식습관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은옥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시민들 중 코로나19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이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해 24주간 전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 건강관리과, 북구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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