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여수시, 각종 재난사고 대비 ‘시민안전보험’ 가입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1-03-23 13:06 KRD7
#여수시 #시민안전보험

전 시민 대상 2년 연속 가입···각종 재난과 사고 12개 항목 / 최대 1000만 원 지급···감염병 사망 위로금 추가

NSP통신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년 연속 28만 전 여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최대 1000만 원 한도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가입 기간은 3월 6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이며, 12개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당하면 보장금이 지급된다.

G03-9894841702

보장내용은 기존 일사병, 열사병, 한파를 포함한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사망,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 장해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급성 감염병 사망 위로금 보장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청구 방법은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민이 직접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재난안전과와 NH농협손해보험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보장금액 인상 등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시민안전보험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