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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2021년 스포츠푸드트럭 사업 공모에서 7개 학교가 선정됐다.

스포츠푸드트럭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로 도약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운동부 학생들에게 건강·간식 키트 제공 및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간식키트는 성장기 학생을 위한 떡갈비 스테이크, 근육단련을 위한 닭가슴살 스테이크, 체중관리를 위한 두부 스테이크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건강키트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인기 높은 탭볼, 푸시업바 등의 물품을 제공한다. 이번 스포츠푸드트럭 사업은 전국적으로는 50개소이며 이 중 전남은 7개가 최종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목포시체육회(1개)의 목포제일중 축구,볼링을 비롯하해 나주시체육회(2개)의 다시초 스키, 광남고 야구, 영암군체육회(1개)의 영암초 수영, 장성군체육회(1개)의 삼계중 사격, 함평군체육회(1개)의 학다리고 레슬링, 무안군체육회(1개)의 무안초 핸드볼팀이 각각 선정됐다.

무엇보다도 전남의 스포츠푸드트럭 7개소 선정은 강원(9개소)에 이어 경기도와 함께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숫자로 전남도와 여건이 비슷한 충북(5개), 경북(4개), 충남(3개) 등에 앞선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도내 체육 꿈나무들이 자긍심을 갖고 미래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전라남도체육회는 앞으로도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각종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스포츠로 건강한 전라남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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