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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 북수원·대추골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시사, 종교, 문화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20여 종의 잡지를 제공한다. 4월부터 도서관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19일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 따르면 북수원도서관과 대추골도서관은 ‘2021년 우수콘텐츠 잡지 육성·보급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우수콘텐츠 잡지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두 도서관은 시사·경제·교양지, 여성·생활정보지, 문화·예술·종교지 등 매달 20여 종의 다양한 종류의 잡지를 지원받게 된다.
북수원도서관과 대추골도서관은 정기간행물 코너에 우수콘텐츠 잡지를 비치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콘텐츠 잡지 육성·보급 지원사업’은 매년 우수한 잡지를 선정하고 우수콘텐츠 잡지 배포처(도서관 등)를 선정해 잡지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도서관별 잡지 비치·활용 사진, 잡지 활용 내용(사례) 등을 평가해 우수콘텐츠 잡지 배포처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콘텐츠 잡지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읽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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