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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군포·안양·의왕 힘 모아 ‘안양천 명소’ 만든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1-03-17 14:07 KRD7
#광명시 #안양천 #강득구국회의원 #경기권실무협의체 #안양천명소화

안양천 명소화 사업에 광명·군포·안양·의왕 경기권 실무협의체 구성

NSP통신-광명시 대외협력사무실에서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위한 실무협의회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광명시 대외협력사무실에서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위한 실무협의회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안양천 주변의 광명·군포·안양·의왕시 4개시가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위해 힘을 모았다.

4개 시는 강득구 국회의원(안양만안)의 제안으로 안양천을 시민휴식공간으로 체계적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광명시 대외협력사무실(광명무역센터 건물)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강득구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이명복 안양시 하천녹지사업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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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지자체가 연대해 경기에서 서울까지 안양천 100리길을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하고 안양천을 한강 고수부지에 뒤지지 않을 시민 휴식 공간으로 만들자고 의견을 모았다.

NSP통신-광명시 대외협력사무실에서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위한 실무협의회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광명시 대외협력사무실에서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위한 실무협의회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각 지자체의 경계와 행정구역이 불일치해 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자전거도로도 안양과 연결해야 하는 등 협의회에서 의논해야 할 일들이 많다. 벚꽃 100리길 등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4개 지자체가 협력해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협의회의 경기권역(4개시) 좌장으로 정하고 더욱 구체적인 논의 후 다음달 안양천을 관리하는 8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MOU 체결 등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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