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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회했다. (성남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가 1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임시회와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의회는 오는 22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창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61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의 건이 처리됐다.

이어 박영애, 정윤, 강현숙, 정봉규 의원의 5분 발언도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해 이뤄졌다.

윤창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1년은 지방자치 30년 역사에 큰 변곡점이 될 해이다”라며 “32년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에 독립적인 위치의 권한이 주어질 것이지만 그만큼 책임도 뒤따를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선출직 공직자들은 더욱 투명하고 청렴해야 한다”라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하도록 노력하며 변화된 환경에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일반의안 31건을 심사한다.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 및 답변,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운영결과를 보고 및 의결과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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